2년 만에 돌아온 창작 뮤지컬 '해적'…김수연·정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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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 '해적'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상선, 군함, 밀수선, 해적선 등이 모두 바다를 누비던 시대 각자 사연을 가진 해적들의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죽고 혼자 남겨졌지만 모험을 나서는 17세 소년 '루이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해적 선장 '잭', 사생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총잡이 '앤',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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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 '해적'이 2년 만에 돌아온다.
해적의 황금기로 불리던 18세기 활동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상선, 군함, 밀수선, 해적선 등이 모두 바다를 누비던 시대 각자 사연을 가진 해적들의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죽고 혼자 남겨졌지만 모험을 나서는 17세 소년 '루이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해적 선장 '잭', 사생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총잡이 '앤',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가 등장한다.
등장인물은 4명이지만, 배우가 각자 두 가지 역할을 맡는 2인극이다. 성별을 나누지 않는 젠더 프리 캐스팅이다.
루이스와 앤 역은 정동화·최석진·김이후·김수연, 잭과 메리 역은 정연·김대현·주민진·김려원이 맡는다. 김수연과 정연은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3월7일부터 6월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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