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쳐놓으면 등고선...광주요 '샘 정'과 협업한 산수화 접시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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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작가 샘정(Sam Chung)과 협업한 신제품 '샘정 산수화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샘정 구름문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샘정 산수화 시리즈'는 4가지 크기의 비정형 접시와 머그까지 5가지로 구성으로,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월백시리즈 흰빛 소리잔 2가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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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작가 샘정(Sam Chung)과 협업한 신제품 '샘정 산수화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샘정 구름문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그릇들과 머그를 겹쳐 놓으면 지형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등고선의 형태가 되는데, 광주요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의 산 지형을 본 땄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도예학과 교수이자 글로벌 세라믹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샘정'은 '2022 광주요 레지던시'에 머물며 한국의 자연과 정서를 작품에 담아냈다.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광주요 레지던시'는 광주요만의 고유한 유약, 태토 등의 재료를 공유하고 장인정신을 전수하며 국내외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도예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다.
'샘정 산수화 시리즈'는 4가지 크기의 비정형 접시와 머그까지 5가지로 구성으로,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월백시리즈 흰빛 소리잔 2가지'를 증정한다. 오는 2월 23일까지 광주요 직영점인 한남점과 이천센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요 관계자는 "유려하면서도 간결한 먹빛 곡선이 매력적인 산수화 시리즈를 구름문 시리즈와 함께 믹스앤매치 하면 산과 구름이 어우러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식탁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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