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인터뷰'…정성일·최호승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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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인터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인터뷰'를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처음 선보였고, 4개월 뒤인 2016년 9월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세 번째 시즌 공연까지 창작뮤지컬 예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도 공연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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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 '같은 무대 예고…3월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창작뮤지컬 ‘인터뷰’가 5년 만에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인터뷰’를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에서 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가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유진 킴을 찾아와 면접 인터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에는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진 킴 역에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주목 받은 정성일을 비롯해 정상윤, 박영수, 김지철 등이 출연한다. 싱클레어 역에는 최호승, 손유동, 현석준, 김리현이 캐스팅됐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역에는 박새힘, 조영화, 유소리, 문은수가 캐스팅됐다. 피아니스트 양찬영, 조재철이 함께 출연한다.
추정화 작·연출, 허수현 작곡·음악감독 콤비의 대표작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에 섬세한 감성을 더한 추정화 연출의 연출력, 단 한 대의 피아노만으로 캐릭터들의 심리 변화를 표현한 허수현 음악감독의 감각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한 편의 ‘잔혹동화’ 같은 무대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 4만 4000~6만 6000원. 2월 중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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