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핀, 홍대에 뜬다..."마지막 공연에 최선 다할 것"

홍혜민 2023. 1.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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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의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이 '버스킹의 성지' 홍대에 뜬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전국 무료 공연 투어를 이어오고 있는 크러핀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축제거리에서 마지막 무료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발매한 레트로풍 캐롤곡 '나의 크리스마스' 음원 수익금 전액을 연탄 은행에 기부하기로 한 크러핀은 이번 무료 공연투어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부금을 모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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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의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이 '버스킹의 성지' 홍대에 뜬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의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이 '버스킹의 성지' 홍대에 뜬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전국 무료 공연 투어를 이어오고 있는 크러핀은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홍대 축제거리에서 마지막 무료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발매한 레트로풍 캐롤곡 '나의 크리스마스' 음원 수익금 전액을 연탄 은행에 기부하기로 한 크러핀은 이번 무료 공연투어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부금을 모아왔다.

마지막 공연에서 크러핀은 시민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해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크러핀은 공연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목표한 기부 금액에 도달하겠다. 마지막 홍대 공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크러핀은 여름을 겨냥한 신곡을 준비, 컴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곧 찾아 뵈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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