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4년간 비영리민간단체 1024곳에 보조금 3278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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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1000곳이 넘는 비영리민간단체에 3000억 원이 넘는 보조금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의 보조금이 투명하게 쓰였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감사에 돌입했다.
도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지원된 보조금의 집행 실태 감사를 통해 보조금 부정행위가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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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1000곳이 넘는 비영리민간단체에 3000억 원이 넘는 보조금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의 보조금이 투명하게 쓰였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감사에 돌입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 기간 지원이 이뤄진 보조금은 총 2454개 단체, 27조 5702억 원으로 이 가운데 비영리민간단체 등 1024개 단체에 3278억 원을 집행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강화를 계기로 도 감사위는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부서 자체 점검을 병행하고 그 결과 부정수급 등 문제가 발견되면 추가로 감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 관계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에 지원된 보조금의 집행 실태 감사를 통해 보조금 부정행위가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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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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