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현 승점의 40%, 9월 축구 외적으로 경질된 투헬이 딴 것

이형주 기자 2023. 1.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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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는 여전히 축구 외적으로 경질된 토마스 투헬(49) 전 감독의 성과에 의존하고 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투헬 감독은 9월 경질 전까지 리그 3승 1무 2패로 승점 10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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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첼시 FC 전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첼시 FC는 여전히 축구 외적으로 경질된 토마스 투헬(49) 전 감독의 성과에 의존하고 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첼시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풀럼은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첼시는 또 한 번 쓴 패배를 맛봤다. 서런던 라이벌 풀럼에 패배하며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라는 극악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 부상이 많은 것을 감안해도 처참한 성적이다.

현재 첼시는 이번 패배로 리그 18경기서 7승 4무 7패를 기록하게 됐다. 승점은 25점에 불과하고 순위는 10위까지 밀린 상태다.

더 심각한 것은 현 승점의 40%조차도 9월에 경질된 투헬 감독이 따냈다는 것이다. 투헬 감독은 9월 경질 전까지 리그 3승 1무 2패로 승점 10점을 획득했다. 이는 현 승점의 40%이니 그 이후 첼시가 얼마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지 알 수 있다.

당시 투헬 감독은 지금과 같은 선수들의 연속된 부상에도 나름 선방하고 있었다. 토드 보엘리(49) 신임 구단주와의 마찰이 경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후속 보도로 나왔다. 첼시 팬들에게는 그리울 수 밖에 없는 이름이 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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