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2023시즌 K리그1 일정 발표…내달 25일 울산 vs 전북 공식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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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2023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5일(토)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전북의 경기다.
울산은 2021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와 다리얀 보야니치, 구스타브 루빅손 등 스웨덴 듀오를 차례로 영입해 2년 연속 리그 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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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현대가 라이벌이자 지난 시즌 우승 경쟁을 펼쳤던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공식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2023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5일(토)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전북의 경기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울산과 FA컵 우승팀 전북이 개막전부터 만나 올 시즌 뜨거운 시작을 알린다.
울산은 2021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와 다리얀 보야니치, 구스타브 루빅손 등 스웨덴 듀오를 차례로 영입해 2년 연속 리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전북은 울산에서 뛰었던 이동준과 아마노 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경험이 있는 브라질 공격수 하파엘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인더비가 열리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지난해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수원삼성과 1년 만에 다시 승격한 광주FC의 경기가 열린다.
2월 26일(일) 오후 2시에는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FC 경기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강원FC를 만난다.
라이벌 팀 간의 매치업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과 수원의 첫 '슈퍼매치'는 4월 22일(토)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포항의 첫 '동해안더비'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 2023시즌 K리그1 1라운드 일정
2월 25일(토)
- 울산 : 전북 (14:00,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 서울 : 인천 (16:30, 서울월드컵경기장)
- 수원 : 광주 (16:30, 수원월드컵경기장)
2월 26일(일)
- 포항 : 대구 (14:00, 포항스틸야드)
- 제주 : 수원FC (14:00, 제주월드컵경기장)
- 대전 : 강원 (16:30, 대전월드컵경기장)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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