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듀란트, 올스타 투표에서 선두 질주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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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 브루클린 넷츠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NBA 올스타 투표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두 선수는 NBA 사무국이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올스타 팬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각각 서부와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NBA 올스타는 팬투표에서 양 컨퍼런스 1위에 오른 두 선수가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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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 브루클린 넷츠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NBA 올스타 투표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두 선수는 NBA 사무국이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올스타 팬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각각 서부와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르브론은 482만 5229표를 획득,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390만 1808표)를 멀찌감치 따돌렸고 듀란트는 450만 9238표를 획득,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446만 7306표)의 추격을 받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가 올스타 투표에서 양 컨퍼런스 선두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NBA 올스타는 팬투표에서 양 컨퍼런스 1위에 오른 두 선수가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선발한다. 르브론은 지난 5시즌 연속, 듀란트는 2시즌 연속 팀의 주장을 맡았다.

서부 프런트코트에서는 르브론에 이어 니콜라 요키치(덴버, 344만 1893표) 앤소니 데이비스(레이커스, 295만 563표), 그리고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즈, 285만 6121표)가 뒤를 잇고 있다. 가드 부문에서는 커리에 이어 루카 돈치치(댈러스, 364만 9647표)가 뒤를 잇고 있다.

동부 프런트코트에서는 듀란트, 아데토쿤보에 이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328만 1124표)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324만 8793표)가 뒤를 잇고 있으며 동부 가드 부문에서는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302만 4833표)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도노번 미첼(클리블랜드, 272만 5558표)이 그 뒤를 쫓고 있다.

팬투표 결과가 전부는 아니다. NBA는 올스타 선발 라인업을 정함에 있어 팬투표(50%)와 선수단(25%) 취재진(25%) 투표 결과를 종합해 결정한다.

현지시간으로 3월 13일에는 팬투표 한 표가 세 배로 인정되는 ‘스리 포 원 데이(3-for-1 Day)’다. 3차 중간 집계는 현지시간 19일에 발표되며, 팬투표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월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올스타 선발 명단은 1월 26일에 공개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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