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매장 주자창' 활용해 탄소 절감 앞장

임현지 기자 2023. 1.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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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가 쏘카, 모두컴퍼니, 중앙제어와 탄소 절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차원의 탄소 절감 실천을 위해 모빌리티 업계 선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매장 인근 거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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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12일 쏘카, 모두컴퍼니, 중앙제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하이마트 조광규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부터), 중앙제어 오영식 대표, 모두컴퍼니 김동현 대표, 쏘카 위현종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쏘카, 모두컴퍼니, 중앙제어와 탄소 절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4개 사는 각자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한 마케팅 제휴를 통해 전기차 사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고객주차장을 내어준다. 카셰어링 플랫폼인 쏘카가 14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쏘카존'을 운영하고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두컴퍼니는 주차장 애플리케이션 '모두의주차장'에서 유휴주차장을 중개한다.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중앙제어는 하이마트 매장 주차장에 전기차(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매장 내 변압기 설비 투자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접근성을 높이고,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차원의 탄소 절감 실천을 위해 모빌리티 업계 선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매장 인근 거주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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