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컬렉터' 전소민 "나쁜사람만 만나"..유재석 "내가 말릴때 듣지" 타박[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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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쓰레기 컬렉터' 면모를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느낌 알겠다. 당나귀 닮았네"라고 인정했고, 전소민은 "제가 아는 진짜 당나귀는 소란의 고영배씨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오빠말 들을걸.."이라고 과거를 후회했고, 유재석 역시 "내말좀 듣지. 제가 그렇게 아니라고 했다. '소민아 아니야'라고 했다"고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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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전소민이 '쓰레기 컬렉터' 면모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스킵'에서는 당일 소개팅에 임할 새로운 8인의 남녀가 공개됐다.
이날 세번째 여성 스키퍼는 다이빙 지도사인 31살 윤정원 씨였다. 그는 "연애 횟수는 4번, 제가 물을 좋아해서 취미는 물놀이나 서핑을 하고 있다. 장점은 솔직한 편이고 단점은 뒷 일 생각하지 않고 일을 벌리는 편이라고 하더라. 이상형은 당나귀처럼 생긴 분인데 연예인으로 치면 이용진 같은 사람이다. 성격은 차분하고 저와 티키타카가 잘맞는 사람이 좋다. 중점적으로 보는 두가지는 피부결이나 큰 덩치다. 직업상 지방 출장이 많아서 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오늘 이 자리에서 좋은 인연 만나고 싶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당나귀상'이라는 독특한 이상형에 넉살과 유재석은 서로를 "당나귀처럼 생겼다"고 놀렸다. 유재석은 "당나귀는 누구를 얘기하는거냐"고 물었고, 윤정원 씨는 "연예인으로 치면 이용진씨"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느낌 알겠다. 당나귀 닮았네"라고 인정했고, 전소민은 "제가 아는 진짜 당나귀는 소란의 고영배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영배는 약간 노새 스타일이다. 당나귀가 아니라 노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출연 전에 친동생이 얘기를 하신게 있다더라"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윤정원 씨는 "저한테 심혈을 기울여서 이상한 사람만 픽한다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넉살은 "그런분들이 계신다"고 공감했고, 전소민은 "나쁜말로 쓰레기 컬렉터다"라고 말했다. 넉살은 "쓰레기가 아니라.."라고 당황했고, 유재석은 "소민이가 연애쪽에 있어서는 이런거 잘 알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저도 약간 그렇다. 저도 희한하게 좋은분 다 두고 나쁜 분만 골라서 꼭 만나더라"라고 자신 역시 '쓰레기 컬렉터'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소민이는 아직도 화가 안풀렸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화가 안풀렸다"며 "지나고 나니까 동생말이 맞더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정원 씨는 "예 몇몇은.."이라고 수긍했고, 넉살은 "그럼 소민누나 말이 맞네"라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오빠말 들을걸.."이라고 과거를 후회했고, 유재석 역시 "내말좀 듣지. 제가 그렇게 아니라고 했다. '소민아 아니야'라고 했다"고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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