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PI 둔화에도 亞증시 혼조, 닛케이 0.40%↓-코스피 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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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개월 연속 하락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지만 아시아 증시는 혼조 출발하고 있다.
앞서 미국증시는 CPI가 6개월 연속 둔화하자 연준이 다음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미 노동통계국은 12월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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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개월 연속 하락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지만 아시아 증시는 혼조 출발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가 0.92%, 호주의 ASX지수는 0.84% 각각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일본의 닛케이는 0.40%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앞서 미국증시는 CPI가 6개월 연속 둔화하자 연준이 다음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는 0.64%, S&P500은 0.34%, 나스닥은 0.64%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 노동통계국은 12월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6.5%)에 부합한 것이고, 전월(7.1%)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이는 6개월 연속 둔화한 것으로,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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