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안은진, MBC 사극 '연인' 주인공…올 하반기 첫방 [공식]

입력 2023. 1.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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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연인’ 남궁민, 안은진이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2023년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 등을 통해 사극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을 통해 힘 있는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해 명품 사극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3일 ‘연인’ 속 애틋한 사랑을 완성할 남녀 주인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남궁민과 안은진이다.

먼저 남궁민은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 사교계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이장현을 연기한다. 천연스러운 장난기 속에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어두운 속내를 지닌 복잡한 인물 이장현.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았기에 그 어떤 것에도 진심을 주지 않았던 장현은 한 여인을 알게 된 후, 예상 못한 운명의 문을 열게 된다.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남궁민은 화제성은 물론 스타성까지 겸비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다.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등 매 작품 대중적 사랑을 받으며 완벽하게 캐릭터를 구현해내는 남궁민의 막강한 존재감이 ‘연인’을 얼마나 특별한 드라마로 완성시킬지 기대된다.

이어 안은진은 극 중 곱게 자란 양가 댁 애기씨 유길채로 분한다. 세상의 중심은 나요, 세상 모든 남자의 사랑도 자기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던 앙큼새촘도도한 인물이었으나, 전쟁의 풍화를 겪고 한 사내를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면서 점차 성숙해진다.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한 사람만’ 등 드라마는 물론 최근 영화 ‘올빼미’를 통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를 만나든 자신의 색깔을 빛내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안은진이 첫 사극 드라마 ‘연인’을 통해 보여줄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과 대체 불가 배우 안은진이 그려나갈 애틋하고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연인’. 여기에 사극 명가 MBC의 명품 제작진이 만나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MBC 최고의 기대작 ‘연인’은 2023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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