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장 초반 강세…증권가 “신작 TL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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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엔씨소프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2022년 신작 게임 출시 지연 등에 따른 실적 하향, 주가 하락이 반복됐으나, 2023년 TL을 비롯한 신작 모바일게임 4종이 출시 예정"이라며 "또한 북미와 유럽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 성장, 중국 판호 확대 등 해외 시장이 엔씨소프트에게 유리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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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엔씨소프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출시할 예정인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에 대해 증권가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3.12% 상승한 46만3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주가는 46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 주가를 53만원에서 6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2022년 신작 게임 출시 지연 등에 따른 실적 하향, 주가 하락이 반복됐으나, 2023년 TL을 비롯한 신작 모바일게임 4종이 출시 예정”이라며 “또한 북미와 유럽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 성장, 중국 판호 확대 등 해외 시장이 엔씨소프트에게 유리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2월 중국에서 다수의 국내 게임 판호 발급으로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의 판호 발급 가능성도 상승했다”면서 “1분기까지 예상되는 실적 부진은 리스크 요인이지만, 2분기 TL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규 모바일게임, 내년 대작 PC 게임 출시로 이어지는 신작 모멘텀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유효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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