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전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 사면 최대 30%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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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30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행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게 된다.
우선 정부는 국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농·축·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14~21일)부터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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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규모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시작
상반기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조속히 시행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30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행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게 된다.
정부는 13일 서울 중구 수출입은행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16대 설 성수품 가격동향 및 대응 상황’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지난 11일 기준 16대 성수품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2.5%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명절 마지막까지 가격 안정세가 유지되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부는 국민이 다양한 장소에서 농·축·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할인 규모는 총 300억 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14~21일)부터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도록 한 특수 목적의 상품권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금에서 비용을 부담해 액면가보다 5~10% 할인된 금액에 판매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계획 점검‘ 안건도 논의됐다.
방 차관은 ”올해 고용은 경기 둔화와 전년도 기저효과로 취업자 증가세가 크게 제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상반기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신산업 직업 훈련, 청년 취업지원 등 일자리 사업을 상반기에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의 경우 ▷1월 중 59만 명 이상 ▷1분기 92만 명 이상(전체 계획인원의 88.6%) ▷상반기까지 100만 명 수준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신 외환법 제정 방향’도 논의됐다.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장관급 회의에서 이를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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