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K리그1 일정… '오프닝' 울산 VS 전북 2월 25일 문수

조남기 기자 2023. 1.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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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시즌 K리그1 정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2023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다.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와 'FA컵 챔피언' 전북 현대가 개막전부터 만나 올 시즌 K리그1의 뜨거운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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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3시즌 K리그1 정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2023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다.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와 'FA컵 챔피언' 전북 현대가 개막전부터 만나 올 시즌 K리그1의 뜨거운 시작을 알린다.

울산 현대는 2021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민규를 비롯해 다리얀 보야니치와 구스타브 루빅손 등 스웨덴 듀오를 차례로 영입해 2년 연속 리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전북 현대는 울산에서 뛰었던 이동준과 아마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브라질 공격수 하파엘 등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 삼성과 광주 FC의 경기가 열린다.

2월 26일 오후 2시에는 포항 스틸러스-대구 FC, 제주 유나이티드-수원 FC전이 벌어진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엔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대전 하나 시티즌이 홈에서 강원 FC를 만난다.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광주 FC의 홈 개막전은 3월 5일 오후 4시 30분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홈 개막전 상대팀은 FC 서울이다.

라이벌 매치업도 기대를 모은다.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2023년 첫 '슈퍼매치'는 4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이다.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첫 '동해안더비'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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