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식…尹 "포괄적 전략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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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1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고자 주캐나다 한국대사관과 주한국 캐나다대사관이 공동 추진했다.
주한국 캐나다대사관 역시 이날 서울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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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1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간 공식 외교관계 수립일은 지난 1963년 1월 14일이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고자 주캐나다 한국대사관과 주한국 캐나다대사관이 공동 추진했다. 주한국 캐나다대사관 역시 이날 서울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웅순 대사와 로브 올리팬트 캐나다 외교부 정무차관, 폴 토필 캐나다 외교부 아태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임 대사를 별도로 만나 “불가피한 외교 일정으로 직접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며 수교 6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두 나라는 윤석열 대통령과 메리 사이먼 총독이 교환한 축전 전문도 낭독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두 나라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총독은 “그동안 한-캐 자유무역협정(FTA), 한-캐 과학기술협력협정 등 양국 관계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올해가 두 나라간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교 60주년 기념 로고는 지난해 9~10월 공모전에서 뽑힌 최우수 디자인을 기초로 양국이 협의해 제작했다. 두 나라를 각각 상징하는 태극 문양과 단풍잎을 기본으로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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