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센타이어 작년 4Q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에 강세

양지윤 2023. 1. 1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센타이어가 물류비 부담 완화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4분기 실적은 급등했던 물류비가 진정되며 이익 정상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24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4.4%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넥센타이어가 물류비 부담 완화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넥센타이어(002350)는 전 거래일보다 3.32% 오른 6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4분기 실적은 급등했던 물류비가 진정되며 이익 정상화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24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4.4%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는 셈이다.

특히 물류비 부담 완화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운임지수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면서 매출액 대비 물류비도 2022년 1분기 21.5% 고점을 찍고 빠르게 내려와 3분기에는 15.5%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는 해상운임의 현물 가격 연동 비중을 더 높여 하락한 운임을 비용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에 힘입어 2022년 수익성은 매 분기 상승하며 이익 정상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