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업체, 설 상여급 계획 '미정·없다' 절반 차지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3. 1. 1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지역 대다수 기업들이 올 설 연휴기간 4일을 쉴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165개의 지역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기업 중 139개의 업체(84.24%)가 '4일간 휴무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상의 제공


전남 순천지역 대다수 기업들이 올 설 연휴기간 4일을 쉴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순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165개의 지역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지급 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기업 중 139개의 업체(84.24%)가 '4일간 휴무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어서 기업은 4개사(2.42%)는 '5일 이상 쉰다'고 답했다.

상여급 지급 여부는 기업의 51%가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확정하지 않거나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연봉에 포함해 지급하는 기업은 14개사, 기본급의 20~50%를 지급하는 기업이 11개사, 기본급의 51~100% 지급할 기업이 8개사, 기본급의 101~200% 지급할 기업이 2개사로 나타났다. 평균 지급액은 52만 7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 4천 원 정도 깎였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평균 지급액이 소폭 감소한 것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등 녹록지 않은 새해 경제 상황이 지역 기업 경영 현실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