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유용한 금리 사용법 57가지"…'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신간]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유노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지난해 4월부터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는 지속적으로 인상됐다. 주택 담보 대출 금리 또한 올라 2023년에 들어서자마자 8%를 돌파했다.

이 책은 수입은 그대로인데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지출은 커지는 막막한 환경에서 금리의 법칙들을 알려줘 경제 문제들을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농협은행에서 근무하는 금융 전문가인 저자는 자산을 지키고 불릴 수 있도록 금리에 대한 모든 것을 정리했다. 그에 따르면 일정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는 금리의 법칙만 알면 모든 것이 간단해진다,

이 책은 금리의 속성을 알면 자신에게 맞도록 자산 포트폴리오도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금보다 높은 이율로 저축할 수 있고, 대출 이자를 낮출 수 있으며, 퇴직금 수익을 올리고, 금리 사이클에 맞춰 안전하게 투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10년간 수많은 고객을 만나면서 금리가 변동될 때마다 사람들이 안게 되는 궁금증과 막막한 고민에 명쾌하고 전문적인 해결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금리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함께 금리 활용 방법까지 낱낱이 이 책에 담았다.

대출 이자 때문에 고민인 사람, 높은 금리로 이득을 보고 싶은 사람, 계속 전세를 살아야 할지 월세를 살아야 할지 고민 중인 사람, 집을 사야 할지 결정해야 할 사람, 주식과 채권을 팔지 보유할지 더 살지 고민인 사람까지 금리의 영향을 받는 모두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이도훈 글/ 유노북스/ 1만8000원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