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 국내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mg'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멜라원(성분명 멜라토닌)은 멜라토닌과 화학적으로 동일한 합성 의약품이다.
또 멜라원은 치료를 중단해도 불면증이 더 심해지는 반동 불면증이나 금단현상 등의 부작용이 적다고 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불면증은 국내에만 68만명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멜라원은 수면의 질 향상은 물론 오리지널 대비 합리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mg’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멜라원(성분명 멜라토닌)은 멜라토닌과 화학적으로 동일한 합성 의약품이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체내 생성 호르몬이다.
멜라원은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의 단기 치료에 사용된다.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수면시간 전체에 걸쳐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란 설명이다. 생체 주기(리듬)에 맞춰 수면 및 각성 주기를 재조정해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고 했다.
또 멜라원은 치료를 중단해도 불면증이 더 심해지는 반동 불면증이나 금단현상 등의 부작용이 적다고 했다. 의존성과 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의약품이어서다. 이에 13주까지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고 했다. 1일 1회 1정을 식사 후 취침 1~2시간 전 씹거나 부수지 않고 통째로 먹으면 된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불면증은 국내에만 68만명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멜라원은 수면의 질 향상은 물론 오리지널 대비 합리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국내 멜라토닌 시장은 2018년 55억원에서 2021년 1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8%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 글로리' 촬영지 여기였어?…요즘 뜨는 '핫플' 어디길래
- "홍삼 1800박스 넘게 팔았어요"…삼성 덕분에 대박 난 회사
- "회장님이 대통령과 UAE 간대"…일주일 새 50% 뛴 종목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무자본 갭투기'로 빌라 628채…전세사기 일당 78명 검거
- [단독] "우리도 400만원 달라"…현대차 노조의 생떼
- "생활비 月 1000만원 모두 명품 사는 아내"…의사 남편의 고민
- 이세영, 미니 원피스 입고 고혹적인 각선미…이렇게 섹시 했나?
- '더 글로리' 임지연 월급 220만원?…현직 기상 캐스터의 반박
- 바지도 치마도 아닌 '퀼로트' 교복 입은 日 고교생…이유는?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