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플레이션 꺾이고 있다…네이버·카카오 장 초반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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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모습을 보이자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국내 대표 플랫폼주로 꼽히는 NAVER(네이버)와 카카오도 장 초반 상승세다.
전날(12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그간 네이버와 카카오는 금리 상승으로 주가가 하락해왔지만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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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꺾이는 모습을 보이자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국내 대표 플랫폼주로 꼽히는 NAVER(네이버)와 카카오도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8분 네이버는 전 거래일 보다 4000원(2.06%) 오른 19만8000원, 카카오는 같은 기간 동안 600원(0.98%) 오른 6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2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미국 CPI는 전년 동월 보다 6.5%, 전월 보다 0.1% 하락했다. 인플레이션이 꺾임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 조절론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선 미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할인율이 커지는 게 일반적이다. 그간 네이버와 카카오는 금리 상승으로 주가가 하락해왔지만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매파적인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미국 증시가 상승한 후 그 폭이 확대됐는데 이 점이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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