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결국 난 축구를 제일 잘하고 싶은 사람”[스타화보]

박아름 2023. 1.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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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축구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축구선수 조규성의 엘르 화보 및 인터뷰가 1월 13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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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규성이 축구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축구선수 조규성의 엘르 화보 및 인터뷰가 1월 13일 공개됐다.

조규성은 화보 촬영 내내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뽐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월드컵 이후 쏟아지는 관심 중 어떤 제안이 가장 놀라웠냐는 질문에 조규성은 “ 제안 하나하나에 깊게 고민하거나 놀라지 않는다. 프리 시즌이고 기회가 온 만큼 하고 싶었던 일들을 즐겁게 해보려고 한다. 결국 나는 축구를 제일 잘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렇게 다른 일들을 해보고 축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답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조규성은 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K리그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상을 언급하자 “K리그 2부터 시작했다. 항상 한국 축구를 사랑해 달라는 말을 많이 했다. K리그가 더 많이 사랑받고 이 문화 자체가 발전하길 바란다. 우선 경기장에 와 보시면 좋겠다. 다시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며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조규성은 스스로 꼽는 강점에 대해 “선수로서는 성실함, 인간으로서는 솔직함이다”고 답하며 자신감은 있되 자만하지 않는 사람이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엘르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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