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캐나다 “北 미사일 용납 못해…中 견제 방침도 확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트뤼도 총리는 현지 시각 1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동아시아 정세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트뤼도 총리는 현지 시각 12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동아시아 정세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안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해양 진출에 속도를 내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변경에 반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중국과 북한 등을 염두에 두고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와 방위비 대폭 증액 방침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전면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캐나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중국을 국제 규범에 대한 ‘파괴적’ 국가로 규정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공개한 데 대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아울러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경기 구급차 출동지, 왜 ‘이태원’이 아니었을까
- 빌라왕 ‘배후’ 신모씨 구속…“빌라왕 여러 명 거느려”
- 중국발 확진자 관리 어떻길래?…“시설 관련 민원 없어”
- 美 바이든 ‘기밀문서 유출’ 파장…한국계 특검 임명
- [단독] “아빠라고 부르렴”…10년 동안 제자 성폭행한 두 얼굴의 선생님
- 159번째 희생자 故 이재현 군…“‘보호자 없이’ 경찰 진술”
- 우크라이나 솔레다르 격전…미국 전차 유럽 도착
- “재단 통해 피해자 배상”…강제동원 해법 공식화
- 미 당국자 “대북정책 좌절감…북 대화 나설 신호 없어”
- “시간 없어요” 10대 청소년 운동 참여율, 전 연령대 중 최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