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만난 이대호, 압도적 존재감으로 달라졌다(최강야구)
이선명 기자 2023. 1. 13. 09:08
이대호, 프로와 다른 스타일 선사
이대호가 최강 몬스터즈의 신입 멤버로서 압도적 존재감을 알린다.
JTBC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원광대의 2차전 경기가 그려진다.
앞서 원광대 1차전 경기부터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야신’ 김성근 감독과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명성에 걸맞는 지휘와 플레이로 12대 2 콜드승을 이끌어 냈다. 이대호와 동갑내기 정근우도 4타수 4안타 5출루 기록으로 김성근 감독의 애제자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원광대와 2차전에서도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며 상대팀의 사기를 꺾어 놓는다. 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고 스윙 한 번에도 상대팀의 간담이 서늘하졌다는 전언이다.
이대호는 수비에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 플레이로 정근우를 ‘특별 훈련’ 지옥에서 구해낸다. 정근우의 아찔한 송구 실책을 거버한 이대호의 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밖에도 이대호는 프로 무대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여러 귀한 장면을 연출한다. ‘열혈 신입’ 이대호 플레이에 김성근 감독도 만족감과 신기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우사인 대호’로 불렸다는 이대호의 다른 플레이도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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