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받던 이등병, 연병장 텐트서 숨진 채 발견

김동현 2023. 1.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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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대비 훈련을 받던 군 장병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군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54분께 강원도 태백 한 육군부대에서 A 이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이병은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군용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유족과 논의를 거쳐 정확한 훈련 내용과 사고 발생 경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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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혹한기 대비 훈련을 받던 군 장병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군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54분께 강원도 태백 한 육군부대에서 A 이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 한 육군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던 병사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 이병은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내한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 설치한 군용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A 이병 사망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군 당국은 유족과 논의를 거쳐 정확한 훈련 내용과 사고 발생 경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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