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최소화"…55세이상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 출시

황재희 기자 2023. 1.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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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에게 내성 등 부작용을 줄인 불면증 치료제가 출시됐다.

멜라원(성분명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체내 생성 호르몬 '멜라토닌'과 화학적으로 동일한 합성 의약품으로, 수면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 단기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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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향정신성 의약품…"금단현상 등 최소화"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 단기치료에 사용

[서울=뉴시스] 한올바이오파마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수면의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에게 내성 등 부작용을 줄인 불면증 치료제가 출시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불면증 치료제 ‘멜라원서방정2㎎’(이하 멜라원)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멜라원(성분명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체내 생성 호르몬 ‘멜라토닌’과 화학적으로 동일한 합성 의약품으로, 수면 질이 저하된 55세 이상의 불면증 환자 단기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이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수면시간 전체에 걸쳐 지속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로, 생체 리듬에 맞춰 수면-각성주기를 재조정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존성과 내성이 없는 비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불면증이 더 심해지는 반동 불면증이나 금단현상 등의 부작용이 적어 13주까지 장기 처방이 가능하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불면증은 현대인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수많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동반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며 “멜라원은 환자들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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