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악재’ 브라운, 오른쪽 내전근 부상…1~2주 결장 예정[NBA]
제일런 브라운(26)이 오른쪽 내전근 부상으로 1~2주 정도 코트 위에서 뛸 수 없게 됐다.
보스턴 감독 조 마줄라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라운이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줄라 감독은 브라운이 얼마나 오래 결장할지 묻는 말에 “아마도 1~2주 정도”라고 짧게 답했다. 따라서 브라운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브라운은 지난 12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41득점으로 시즌 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경기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사타구니에 이상이 있다고 고백했다.
브라운은 이번 시즌 테이텀과 함께 보스턴을 30승 12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었다. 그는 올 시즌 40경기에 나서 평균 35.5분 출전하는 동안 27.2득점 7.1리바운드 3.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9.8%(20.4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79.5%(5.5개 시도)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 브라운은 득점, 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그리고 자유투 성공률과 성공 개수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중이다. 브라운은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올스타 팬투표에서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도노반 미첼(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그리고 제임스 하든(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이어 2주 연속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보스턴은 오늘(13일) 열리는 브루클린전부터 샬럿 호네츠 원정 2연정,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토론토 랩터스(원정), 올랜도 매직(원정), 마이애미 히트(원정) 그리고 뉴욕 닉스까지 브라운 없이 이들을 상대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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