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불 덮은 권상우♥이민정, 결혼 10년 차에도 애틋 부부 [스위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스위치'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미공개 가족 스틸 10종을 오픈했다.

'스위치'(감독 마대윤)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늘(13일) 선보인 미공개 가족 스틸은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던 톱스타에서 돈 없고 식구 많은 극한직업 매니저로 인생이 뒤바뀐 박강과 뒤바뀐 세상 속 박강 앞에 갑자기 나타난 아내 수현(이민정), 쌍둥이 남매 로희(박소이), 로하(김준)와 함께 보낸 행복한 시간들을 담아내어 눈길을 끈다.

네 명이 한 침대에 뒤엉켜 누워 늦잠을 자거나 손을 잡고 공원을 거닐며 피크닉을 가는 등 박강 가족 완전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서툰 손길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로희의 머리를 직접 묶어 주고, 다친 로하를 업고 정신없이 달리는 아빠 박강과 그림을 그리는 엄마 수현 곁에 찰싹 붙은 로희, 결혼 10년 차에도 애틋한 박강과 수현의 모습은 '스위치'를 통해 선보일 권상우, 이민정, 박소이, 김준의 '찐 가족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