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카카오, 1조원 규모 투자금 유치...IP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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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13일 올해 카카오 톡비즈의 이익 성장과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의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21.5% 감소한 8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인데,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4 분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매출 공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광고비 집행 둔화 등에 따라 부진한 성장률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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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13일 올해 카카오 톡비즈의 이익 성장과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자회사의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21.5% 감소한 83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인데, 톡비즈 광고형 매출은 4 분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매출 공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광고비 집행 둔화 등에 따라 부진한 성장률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12일 자회사 카카오엔터는 약 1조1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는데, 사우디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PIF)와 싱가포르투자청(CIG)로부터 각각 5800억원을 투자받았다”며 “추후 카카오엔터는 자금을 활용해 엔터, 스토리, 뮤직부문 전반에 걸쳐 IP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키울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화재 사고로 인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어 보이며, 불안정한 매크로 상황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주가에는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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