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게 코 곤다" 다투다 동료 살해한 20대 체포

박재연 기자 2023. 1. 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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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평동산업단지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A(26)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3시 48분쯤 광주 광산구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동료인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새벽 휴식 시간에 B 씨가 시끄럽게 코를 곤다며 다투다 판매용 상품인 흉기를 챙겨 B 씨를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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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시끄럽게 코를 곤다는 이유로 동료를 여러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물류센터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평동산업단지 내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A(26)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3시 48분쯤 광주 광산구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동료인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새벽 휴식 시간에 B 씨가 시끄럽게 코를 곤다며 다투다 판매용 상품인 흉기를 챙겨 B 씨를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우발적인 살인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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