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일최저기온 10.6도…역대 1월 최저기온 중 최고치

신관호 기자 2023. 1.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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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강릉의 하루 최저기온이 10도를 넘어서면서 1월 일최저기온 중 가장 높은 온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6시 기준 강릉의 최저기온이 10.6도를 기록, 역대 1월 일최저기온 최고 극값 1위 기록을 경신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기에 동해도 이날 동시간대 최저기온이 8.4도를 보이면서 1월 일최저기온 극값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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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지역 낮 최고기온이 18.4도까지 오르는 등 초봄 같은 날씨를 보인 12일 강릉대도호부관아에 봄꽃인 매화가 활짝 피어있다. 2023.1.12/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3일 강원 강릉의 하루 최저기온이 10도를 넘어서면서 1월 일최저기온 중 가장 높은 온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6시 기준 강릉의 최저기온이 10.6도를 기록, 역대 1월 일최저기온 최고 극값 1위 기록을 경신했다고 이날 밝혔다.

여기에 동해도 이날 동시간대 최저기온이 8.4도를 보이면서 1월 일최저기온 극값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강릉과 동해를 비롯한 이날 동시간대 강원 주요지점 일최저기온은 속초 4.3도, 원주 2.2도 춘천 -0.8도, 철원 -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 아침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20도 가량 크게 오르면서 영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을 기록했다"면서 "14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5~12도 가량 높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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