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퇴장에 충격받은 첼시 감독 "실망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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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데뷔전에서 퇴장당한 주앙 펠릭스를 두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경기가 끝나고 펠릭스가 퇴장당한 것에 대해 "우리에겐 실망이 두 배"라고 말했다.
포터 감독은 "펠릭스는 잘했다. 그의 능력을 경기에서 볼 수 있었지 않느냐"라며 "그래서 우리게엔 실망이 두 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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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첼시 데뷔전에서 퇴장당한 주앙 펠릭스를 두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경기가 끝나고 펠릭스가 퇴장당한 것에 대해 "우리에겐 실망이 두 배"라고 말했다.
첼시 입단식을 치르고 이틀도 지나지 않아 선발 출전한 펠릭스는 1-1로 맞선 후반 13분 발을 높게 들고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다가 레드 카드를 받았다.
전반에 번뜩이는 돌파와 두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보였던 만큼 갑작스러운 퇴장은 포터 감독에겐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첼시는 펠릭스가 퇴장당한 뒤 공격력 약화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2로 무릎을 꿇었다.
포터 감독은 "펠릭스는 잘했다. 그의 능력을 경기에서 볼 수 있었지 않느냐"라며 "그래서 우리게엔 실망이 두 배"라고 했다.
첼시는 이날 배패로 승점 25점(7승 4무 7패)에 머물러 프리미어리그 10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공식전 4경기째 승리가 없다.
성적 부진에 대해 포터 감독은 "힘들다. 난 서포터, 선수, 그리고 클럽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동정한다"며 "(부진한 기간 동안) 몇 가지 긍정적인 것들과 우리에겐 괜찮은 기회들이 몇 개 있었다. 우린 계속 일할 것이다. 다른 해결책은 없다. 우린 함께 집중하고 다음 경기로 나아가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첼시를 꺾은 풀럼은 승점을 31점으로 쌓아 리그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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