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다세대주택서 화재…50대 여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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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8분께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또 2층 세대 내부 59㎡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기와 탄내가 난다"는 1층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장비 27대와 인력 62명을 투입해 오후 4시께 불을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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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8분께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2층에 사는 A씨(57)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신체적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2층 세대 내부 59㎡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기와 탄내가 난다”는 1층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장비 27대와 인력 62명을 투입해 오후 4시께 불을 진압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외부에서 방화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오늘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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