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아내와 장모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장모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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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아내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8시15분께 부산 영도구 장모 C씨(80대)의 거주지에서 아내 B씨(50대)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 후 1시간 40여분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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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부싸움 후 아내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8시15분께 부산 영도구 장모 C씨(80대)의 거주지에서 아내 B씨(50대)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부싸움 후 B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C씨의 집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C씨에게 휘두르고 이를 제지하던 B씨에게도 흉기로 부상을 입힌 후 도주했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C씨는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 후 1시간 40여분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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