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아내와 장모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장모 의식불명

노경민 기자 2023. 1. 13.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부싸움 후 아내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8시15분께 부산 영도구 장모 C씨(80대)의 거주지에서 아내 B씨(50대)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 후 1시간 40여분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부싸움 후 아내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8시15분께 부산 영도구 장모 C씨(80대)의 거주지에서 아내 B씨(50대)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부싸움 후 B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C씨의 집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C씨에게 휘두르고 이를 제지하던 B씨에게도 흉기로 부상을 입힌 후 도주했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C씨는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 후 1시간 40여분만에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