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팬오션, 中 경기 회복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기대…목표주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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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중국 경기 회복 모멘텀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글로별 경기 둔화와 그에 따른 운임 하락 우려로 주가가 큰 폭 하락한 결과 현재 주가는 PBR 0.56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에 근접했다"며 "중국 경기 회복 등에 따른 올해 건화물선 운임 강세로 팬오션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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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중국 경기 회복 모멘텀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000원이 유지됐다.
13일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중국의 본격적인 회복이 발틱운임지수(BDI)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1월 중 중국 코로나 확산 정점 가능성이 제기되고, 각종 인프라 부양 정책이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휘할 전망”이라고 했다.
지난해 4분기 팬오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1조5000억원, 30.6% 감소한 153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765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BDI 하락, 운임 약세 전망, 컨테이너부문 수익성 악화, 연말 인센티브 지급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글로별 경기 둔화와 그에 따른 운임 하락 우려로 주가가 큰 폭 하락한 결과 현재 주가는 PBR 0.56배로 밴드 최하단 수준에 근접했다”며 “중국 경기 회복 등에 따른 올해 건화물선 운임 강세로 팬오션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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