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서 외면받는 황의조, 미국 미네소타서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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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 전문가인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S)의 미네소타가 올림피아코스와의 임대가 종료된 항의조의 원 소속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에 공식적으로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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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전문가인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MLS)의 미네소타가 올림피아코스와의 임대가 종료된 항의조의 원 소속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에 공식적으로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로마노에 따르면 미네소타 외에도 한국의 FC서울과 일본의 비셀 고베, 또 MLS의 LA FC, 포틀랜드 팀버스, 시카고 파이어, 밴쿠버 화이트캡스 등도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황의조는 지난해 여름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팀을 옮긴 뒤 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에서 활약은 예상보다 미미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부진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황의조는 전날인 12일 아트로미토스와의 그리스컵 16강 2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지난해 11월 낭트(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풀타임을 뛴 이후 약 2개월 만이었다. 그러나 후반 27분에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간 황의조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결국 황의조는 이날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현재 조규성(25·전북)에도 영입 제의를 하는 등 한국인 공격수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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