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먹어도 행복해' 에메르송, 토트넘 떠날 생각 전혀 없다

곽힘찬 2023. 1. 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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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계속 뛰기를 원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에메르송과 맷 도허티는 모두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특히 에메르송은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에메르송이 행복하기 때문에 새로운 오른쪽 윙백을 영입하려는 토트넘의 계획이 어긋나고 있다"라면서 "에메르송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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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계속 뛰기를 원한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2일(한국시간) "에메르송과 맷 도허티는 모두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특히 에메르송은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다.

에메르송은 지난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처참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실망감만 줬고 최근 들어 토트넘 팬들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스포르팅)로 에메르송을 대체하길 원하는 등 해결책을 찾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에메르송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다. 팬들로부터 욕을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충성심이 남다르다고 해야 할까. '이브닝 스탠다드'는 "에메르송이 행복하기 때문에 새로운 오른쪽 윙백을 영입하려는 토트넘의 계획이 어긋나고 있다"라면서 "에메르송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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