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주차장에서 쏘카 이용하고 전기차 충전까지"

박미선 기자 2023. 1.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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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매장 주차장을 활용해 탄소 절감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12일 서울 성동구 쏘카 본사에서 쏘카, 모두컴퍼니, 중앙제어와 탄소 절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매장 고객주차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중앙제어는 전국 주요 매장 주차장에 전기차(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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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조광규 경영지원부문장(오른쪽부터), 중앙제어 오영식 대표, 모두컴퍼니 김동현 대표, 쏘카 위현종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매장 주차장을 활용해 탄소 절감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12일 서울 성동구 쏘카 본사에서 쏘카, 모두컴퍼니, 중앙제어와 탄소 절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4개사는 각 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한다.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매장 고객주차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카셰어링 플랫폼을 운영하는 쏘카는 14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쏘카존’을 운영한다. 전기차 등 공유 차량 이용 서비스를 통해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한다.

모두컴퍼니는 주차장 앱(APP) ‘모두의주차장’에서 유휴주차장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난이 심한 수도권, 광역시 중심으로 3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활용한다. 영업시간이 아닌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중앙제어는 전국 주요 매장 주차장에 전기차(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매장 내 변압기 설비 투자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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