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크래프톤 연이은 신작 부진…실적 둔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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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3일 크래프톤에 대해 칼리스토 프로토콜(TCP) 흥행 실패로 상반기에도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뉴스테이트에 이은 TCP의 연속적인 흥행 실패는 향후 크래프톤 출시 게임에 대한 기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자연 감소 중인 기존 게임 'PUBG', 인도 'BGMI' 재개 불확실 등 향후 실적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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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유안타증권이 13일 크래프톤에 대해 칼리스토 프로토콜(TCP) 흥행 실패로 상반기에도 실적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번 흥행 부진으로 향후 게임 개발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단일 게임(one IP) 디스카운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도 '보유(HOLD)'로 내렸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4278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571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를 전망한다"며 "기대했던 TCP가 70달러 가격에 비해 컨텐츠가 너무 적고 버그가 많아 기대에 많이 못 미치는 성과가 예상돼, 실적 악화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TCP는 지난 11일 기준 PC 매출 순위 174위, 쏘니(SONY) 플레이스토어 신규 게임 100위권 밖의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 예상되는 TCP를 통한 추가 매출과 1분기 중국 춘절 및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나, 상반기 중 TCP 만큼의 대작 출시가 부재에 2분기에 다시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뉴스테이트에 이은 TCP의 연속적인 흥행 실패는 향후 크래프톤 출시 게임에 대한 기대치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자연 감소 중인 기존 게임 'PUBG', 인도 'BGMI' 재개 불확실 등 향후 실적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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