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우승’ 최다 지목에… ‘쇼메이커’ “공격적 스타일 강점” [LCK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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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강세'로 예상된 우승팀 지목에 디플러스가 판을 뒤집었다.
디플러스를 제외한 9개 팀 중 5개 팀의 대표 선수들이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지목해 '경계 대상 1호'로 뛰어올랐다.
디플러스 대표로 이번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도 팀의 잘 벼린 칼과 같은 경기력을 지목했다.
디플러스는 이날 강력해진 로스터를 증명하는 듯 10개 팀 대표 선수들의 '우승 후보' 지목에 가장 많은 5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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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임재형 기자] 'T1 강세’로 예상된 우승팀 지목에 디플러스가 판을 뒤집었다. 디플러스를 제외한 9개 팀 중 5개 팀의 대표 선수들이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지목해 ‘경계 대상 1호’로 뛰어올랐다. 디플러스는 이번 스토브리그 ‘쇼메이커-캐니언’으로 이어지는 핵심 라인업에 ‘데프트’ 김혁규, ‘칸나’ 김창동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합류해 “성공적으로 로스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로 5명의 대표 선수들 모두 스크림(연습 경기) 강세를 꼽았다. 디플러스 대표로 이번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도 팀의 잘 벼린 칼과 같은 경기력을 지목했다. 허수는 “다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해 높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3 LCK 스프링 시즌 개막을 맞아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10개 팀의 감독 및 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포부를 밝혔다. ‘쇼메이커’ 허수는 디플러스의 대표로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먼저 허수는 지난 2022년 한 번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디플러스의 성적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2020 서머 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디플러스는 2022년은 T1, 젠지에 밀려 트로피 사냥에 실패했다. 허수는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스프링을 비롯해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디플러스는 이날 강력해진 로스터를 증명하는 듯 10개 팀 대표 선수들의 ‘우승 후보’ 지목에 가장 많은 5표를 받았다. 디플러스는 ‘클리드’ 김태민(한화생명), ‘영재’ 고영재(광동), ‘리헨즈’ 손시우(KT), ‘버돌’ 노태윤(리브 샌드박스), ‘라스칼’ 김광희(디알엑스)가 지목했다. 디플러스는 현 스크림 최강자 포지션이 선수들에게 높은 평가를 얻었다.
허수도 디플러스가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유로 스크림을 필두로 한 전투력을 꼽았다. 허수는 “우리팀 선수들은 정말 라인전이 강력하다. 스크림에서도 다들 공격적으로 해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며 “2023년 디플러스의 교전력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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