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안방극장 컴백…'일타 스캔들' 기대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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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이 2023년의 시작과 함께 안방극장을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일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ㆍ연출 유제원)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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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일타 스캔들’이 2023년의 시작과 함께 안방극장을 따뜻한 설렘으로 물들일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ㆍ연출 유제원)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가장 로맨틱한 만남으로 주목받았던 전도연과 정경호의 로맨스 케미부터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동반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심리를 한껏 자극했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라 불리는 녹은로에서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 중인 데다 고등학생인 딸도 있지만 입시에는 전혀 관심 없는 엄마 남행선. 그리고 ‘1조 원의 남자’라 불릴 정도로 연봉 탑이지만 섭식 장애로 인해 영양실조에 걸려 병원을 찾은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 어딘가 아이러니한 두 사람의 모습이 교차로 등장하면서 흥미를 유발했다. 여기에 영상 말미에는 행선의 밀침에 맥없이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치열의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첫 방송을 코앞에 둔 ‘일타 스캔들’이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하나씩 짚어봤다.
‘일타 스캔들’을 향한 기대의 중심에는 바로 전도연과 정경호가 있다. 캐릭터의 매력을 더할 두 배우의 열연과 이들이 함께 만들어갈 로맨틱 시너지를 향한 기대가 나날이 치솟고 있는 것. 고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지만 전쟁 같은 입시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었던 남행선(전도연)과 재력, 능력,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까지 모든 걸 다 가진 듯 보이지만 섭식 장애를 겪고 있는 최치열(정경호).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엮이게 되면서 가슴 설레는 로맨스 서사를 쌓아간다. 특히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두 인물이 서로를 차츰차츰 변화시키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도 스며들며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녹은로’. 드라마 속 배경이 되는 녹은로에는 남행선의 ‘국가대표 반찬가게’, 최치열의 ‘더프라이드 학원’, 그리고 우림 고등학교가 있다. 이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구성원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에피소드는 한층 더 풍성해진 스토리로 완성되었다. 가족을 위해, 최고의 일타 강사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학 입시를 위해, 또 입시를 앞둔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저마다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드라마에 더욱 몰입할 수밖에 없는 공감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 이처럼 ‘일타 스캔들’은 남행선과 최치열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더불어 유쾌한 웃음, 그리고 ‘사람 냄새’나는 휴머니즘까지 겸비한 따뜻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온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따뜻한 감성과 휴머니즘이 돋보이는 로맨틱코미디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일타 스캔들’을 통해 세 번째 콤비 플레이를 펼친다. 여기에 전도연, 정경호를 중심으로 이봉련, 오의식, 신재하, 노윤서, 장영남, 김선영, 황보라 등 매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들의 활약 또한 기대되는 포인트. 유제원 감독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 다양한 인간군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양희승 작가의 대본, 그리고 빈틈없는 연기로 캐릭터들이 지닌 서사를 빚어낼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벽한 삼박자 조화를 완성했다. ‘일타 스캔들’을 통해 물 만난 고기처럼 한 판 제대로 플레이를 펼칠 이들의 앙상블이 기대되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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