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에서 화재 잇따라…1명 부상, 5500여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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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과 구미, 성주, 칠곡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5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경산시 와촌면의 한 견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견사 1동(198㎡)과 푸들, 말티즈 등 강아지들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28분쯤 칠곡군 동명면의 한 상가에서 연탄재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나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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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인한 산림 10.45ha 소실 추정
[더팩트ㅣ경산·구미·성주·칠곡=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구미, 성주, 칠곡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5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경산시 와촌면의 한 견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견사 1동(198㎡)과 푸들, 말티즈 등 강아지들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36분쯤 구미시 옥성면 산촌리 산268-1 7부 능선에서 불이 나 7시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산림 0.14ha가 소실됐다.
또 같은 날 낮 12시 41분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산42-3 6부 능선에서 불이 나 17시간 4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산불진화대원 A씨(40대)이 넘어지면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산림 10ha가 소실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28분쯤 칠곡군 동명면의 한 상가에서 연탄재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나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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