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900만 돌파…'아이언맨3' 넘고 '역대 외화 톱 10' [공식]
2023. 1. 13. 08:2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9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국내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톱 10에 진입했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일 '아바타2'는 5만 4,6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902만 2,111명. 이는 개봉 30일 만의 기록이다. 특히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보다 2일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 돌파 또한 목전에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0위를 기록하고 있던 '아이언맨3'(2013)의 900만 1,309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을 넘으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TOP 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썼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아바타2'만이 선사할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독보적인 비주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주목된다.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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