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셀트리온 해 될 것…바이오시밀러 성장 지속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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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올해 셀트리온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은 부진했지만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봤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을 보유한 회사가 될 것"이라며 "지난 4분기 FDA에 제출한 램시마SC의 품목허가가 올해 말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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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올해 셀트리온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은 부진했지만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봤다. 본업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12일 기준 16만8000원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을 보유한 회사가 될 것”이라며 “지난 4분기 FDA에 제출한 램시마SC의 품목허가가 올해 말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램시마SC는 이미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투약의 편의성과 안전성, 유효성 측면에서 이미 환자와 임상의들로부터 입증받았기 때문에 승인은 시간 문제”라며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의 이익 개선에 도움될 제품. 약가 인하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신약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위 연구원은 “유플라이마의 FDA 품목허가도 지연됐으나 7월 론칭 전에는 승인이 완료될 것”이라며 “이번 달부터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개화된다. 미국 정부와 사보험사,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모두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바이오시밀러 우위의 시장 예측이 지배적이며 오리지널 개발사 애브비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에게는 긍정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2022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매출 4709억원, 영업이익 1779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8.6%, 20.2% 하회할 전망이다. 위 연구원은 하회 원인으로 기타 매출 감소를 꼽았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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