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BGF리테일, 4분기 영업익 기대치 하회… 일회성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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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매출 성장이 견고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957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 증가한 60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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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매출 성장이 견고해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957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 증가한 60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회 요인은 가맹점주 인센티브와 임직원 상여 등 비용 증가가 주효했다”며 “점주 인센티브는 기존 지급하던 상생지원금의 다른 형태로 연 2회 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 상회 요인은 10~11월 실적 호조, 편의점 호황 가운데 따뜻한 날씨로 손님 확보가 원활했고, 빼빼로데이와 월드컵 특수가 반영됐다”며 “고마진 상품과 주류가 특히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편의점 호황을 보여주는 근거는 출점 트렌드”라며 “지난 3분기 지난해 순증 목표를 800점에서 900점으로 상향해 목표를 달성했고, 올해도 유사한 수준으로 순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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