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저출생 보고서’ 3부작 내주 방영 "인구에서 인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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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합계 출산율 0.81명(작년 기준)을 기록한 대한민국 초저출산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EBS 다큐프라임 '저출생 보고서-인구에서 인간으로' 3부작을 오는 16일부터 방송한다.
'저출생 보고서-인구에서 인간으로' 3부작은 지난해 7월부터 기획을 시작해 사례자 140여 명을 취재, 일 년의 촬영 기간을 거쳐 대한민국 출산 세대의 현주소를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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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간의 촬영 기간
‘저출생 보고서-인구에서 인간으로’ 3부작은 지난해 7월부터 기획을 시작해 사례자 140여 명을 취재, 일 년의 촬영 기간을 거쳐 대한민국 출산 세대의 현주소를 파헤쳤다.
결혼과 출산이 선택이 된 MZ 세대, 인구 밀도가 높을수록 줄어드는 출산율, 일이 정체성이 된 요즘 워킹맘들의 육아까지, 저출산 현상에 새롭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또한 국내 대표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 이철희 교수, 미래학자 서용석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의 자문으로 현상 분석의 깊이를 더한다.
프리젠터로 방송인이자 통역사인 안현모가 출연해 해외 석학 인터뷰는 물론 결혼 7년 차이자 출산 경계선에 선 여성으로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전한다. 어쩌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가 된 것일까? 방대한 취재와 자료 분석을 통한 새로운 시각으로 써내려간 ‘저출생 보고서’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1부 ‘선택’은 결혼과 출산이 필수가 아니라 선택인 MZ세대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요즘 애들’의 생각은 어떨까? 동거하고 있지만 결혼은 미지수인 커플, 학교 폭력 트라우마로 딩크족을 선택한 부부, 비혼이지만 아이를 키우고 싶어 두 딸을 입양한 엄마, 준비되었을 때 출산할 수 있도록 난자 냉동 시술을 선택한 여성까지. MZ는 더 이상 결혼과 출산은 세트도 필수도 아니라고 말한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요즘 애들’의 생각은 어떨까? 달라진 가치관과 그에 따른 다양한 삶의 선택지를 살펴본다.
‘저출생 보고서-인구에서 인간으로’ 3부작은 오는 16일에서 18일 오후 9시50분, EBS1에서 방송된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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