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가뭄' 광주·전남에 감로수…밤 사이 누적 10~60㎜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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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뭄이 지속 중인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밤 사이 단비가 내렸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 전날 밤 12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10~60㎜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앞으로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동부 남해안, 지리산 제외) 20~60㎜,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에 3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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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역대급 가뭄이 지속 중인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밤 사이 단비가 내렸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에 전날 밤 12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10~60㎜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진도 59.0㎜ 광양(백운산) 53.0㎜, 보길도 46.5㎜, 광주(무등산) 30.0 광주(광산) 27.5㎜, 광주(남구) 22.0㎜, 광주(조선대) 17.5㎜이다.
시간당 최다 강수량은 보길도 19.㎜, 영암 18.5㎜, 진도 16.5㎜, 광주(광산) 10.5㎜, 광주(무등산) 10.0㎜, 광주(조선대) 6.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동부 남해안, 지리산 제외) 20~60㎜, 동부 남해안과 지리산에 30~80㎜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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