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끄럽게 코 골아?’ 흉기로 동료 살해한 물류센터 직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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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휴식 시간에 시끄럽게 코를 곤다며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물류센터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살인 혐의로 A(26)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내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동료인 40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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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새벽 휴식 시간에 시끄럽게 코를 곤다며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물류센터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살인 혐의로 A(26)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내 한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동료인 40대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 씨는 사건 발생 직전 물류센터 건물 안 휴게실에서 잠을 자다가 B 씨가 시끄럽게 코를 곤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물류센터 유통 상품인 흉기를 챙겨와 B 씨를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와 B 씨는 해당 물류센터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일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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