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우크라서 지속되는 러 어려움, 군지도부 개편 이어졌을 것"

정윤미 기자 2023. 1. 13.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지속되는 러시아의 어려움(troubles)이 이번 군 지도부 개편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러시아군 지도부 개편 관련 "개전 이래 러시아군이 직면한 구조적인 도전(the systemic challenges) 일부를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 청사(펜타곤). 2022.03.03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지속되는 러시아의 어려움(troubles)이 이번 군 지도부 개편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러시아군 지도부 개편 관련 "개전 이래 러시아군이 직면한 구조적인 도전(the systemic challenges) 일부를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러시아군 직면한 문제 관련해) 우리는 물류 문제, 지휘·통제 문제, 고질적인 문제, (군) 사기 등 관련해 그들이 스스로 설정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들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10월 세르게이 수로비킨 육군 장군을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총사령관으로 임명한 지 3개월 만인 전날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국방부 이사회 확대회의에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과 참석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