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압도하는 연봉 3700억원'…사우디 알 힐랄, 메시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영입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고, 연봉 1억 7500만 파운드(2700억원)를 기록했다. 세계 최고 연봉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30년 월드컵 유치를 노리고 있다. 슈퍼스타를 앞세워 스포츠워싱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호날두 영입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적인 이슈를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있다. 메시 영입까지 추진하며 더욱 많은 이슈를 원하고 있다.
호날두 다음 주자가 메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진정한 'GOAT(Greatest of all time)'에 오른 메시를 노리고 있다. 메시를 원하는 팀은 알 나스르의 최대 라이벌, 알 힐랄이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알 힐랄이 메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알 힐랄은 메시 아버지와 협상 중이다. 메시 아버지는 알 힐랄과 협상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알 힐랄이 메시에게 제시한 연봉은 호날두를 압도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메시 연봉은 무려 2억 4500만 파운드(3713억원)이다.
이 메치는 "메시는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홍보대사를 한 경험이 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알 힐랄이 메시 영입을 위해 최고의 대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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